설 연휴 문 여는 약국 병원은 어디? “119로 전화하세요” (+휴일지킴이)

119구급상황관리센터 비상근무체제…응급 질환 상담 등 24시간 안내
올해 설 연휴 420여명 근무…신고접수대 29대 증설해 115대 운영 계획

 

 

안녕하세요, 독자님들께서 안전하게 이번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려 합니다.

 

 

응급 상황 발생 시, 119로 연락하라는 소방청의 당부

지난 연휴에는 60대 남성이 응급상황에 처해 119종합상황실에 연락을 했었습니다. 다행히도, 접수요원의 실시간 영상통화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을 안내받으며, 신속히 도착한 119구급대원의 전문적인 응급처치 덕분에 환자는 호흡과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. 이러한 사례를 통해, 응급 상황 발생 시 119로 연락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
 

이를 바탕으로 소방청은, 설 연휴 동안 응급상황 발생 시 또는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, 국민들께서는 119로 연락하시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.

 

설 연휴 동안의 119구급상황요원 비상근무체제

소방청은 설 연휴를 대비하여, 국민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9구급상황요원을 평소보다 120명 늘려 총 420여명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. 또한, 신고 접수대도 29대를 추가하여 총 115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 이렇게 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, 국민들이 언제든지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.

 

올바른119 신고요령(사진=청양소방서)

 

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역할

전국의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간호사, 1급 응급구조사 등의 전문 상담 인력들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습니다. 병원 및 약국 안내, 응급 질환 관련 상담, 응급처치 지도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, 응급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연결하여 추가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특히, 해외에 체류 중인 여행객이나 원양선박 선원 등 재외국민의 경우에도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. 상담 신청은 전화(+82-44-320-0119), 전자우편(central119ems@korea.kr), 인터넷(http://119.go.kr), 카카오톡 ‘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’ 채널에서 요청하면 됩니다.

 

 

명절 기간 동안의 안전 대비책

소방청 관계자는 “명절 기간에는 가정 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가정 내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화상, 기도 막힘 등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익혀두고, 해열제와 상처 소독약 등 상비약을 미리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”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.

 

119 신고 방법(사진=부여소방서)

 

지난 연휴의 상담 건수

한편, 지난 연휴 동안 119를 통해 상담을 받은 건수는 총 43,004건이었습니다. 이는 일 평균 10,760건으로, 전년도 설 연휴기간 대비 일 평균 887건(약 9.7%) 증가한 수치입니다. 연휴 둘째 날인 설날 당일에 상담 건수가 가장 많았고, 항목별로는 병원 안내 요청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 

 

안전한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,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119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.

 

문의: 소방청 119구급과(044-205-7634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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